아무에게도 이야기 할 수 없을 때.








안녕하세요.
문경이에요.
누구나 말하고 싶지만 말 못 하는 일들이 참 많아요.
익명의 모르는 사람에게 털어놓는 일은 쉬운데 알고 지내는 사이에서는 더 꺼내기 어려운 이야기도 있죠.
오늘은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지 못하고 힘들었던 과거를 생각하며 이제는 그 모든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의미를 담은 글을 적어보았어요.
누군가에게 무언가 자신의 이야기를 선뜻 꺼내지 못하는 것은 아마도 그저 가만히 위로되어주지 못하기 때문이겠죠.
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닫고 있던 마음이 열리고 마음이 풀릴 텐데 그러기 쉽지 않아요.
세상의 차가운 색안경과 편견은 자신의 진솔한 모습을 숨기고 싶게 만들죠.
아무 일도 아닌 뜻이 아닌 척 아무런 말도 안 하고 굳게 다문 입은 시간이 지나면 아프겠죠.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더라도 들어줄 수 있는 사람이 있다는 것도 행복인 것 같아요.
가까운 사람이 힘든 일이 있다면 무언가를 더 하려 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그저 마음으로 믿어주고 조용히 귀 기우려 들어준다면 좋겠어요.
저의 글을 읽으시는 분께 혹시나 말 못 할 일이 있어서 들어줄 사람이 없다면 제가 괜찮다면 들어줄게요.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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