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겨울색을 말해요.



안녕하세요.
문경이에요.
겨울에 일상을 담아 글을 적어보았어요.
오늘은 진눈깨비가 내렸어요.
눈이 쌓인 곳도 있고 날이가 점점 추워지네요.
추운 겨울 속에서 뜻밖의 글을 만나 쓰는 제 모습을 바라보네요.
거울 속 비치는 저의 모습은 예전 같았으면 참 쌀쌀맞고 못 본척했을 거예요.
이제는 저의 모습이 웃음꽃이 필 정도로 예쁘게 보이네요.
작은 방안 텅 빈 공간 속에서 어색한 침묵도 이제는 자연스러워졌어요.
아무렇지 않게 지금을 받아들이고 온전히 느낄 수 있네요.
아침의 창밖은 눈이 쌓여서 그런지 맑고 고요한 느낌이었어요.
새하얀 눈이 내리다 녹아 빗방울이 되어 흩뿌리는 모습을 보며 정말 힘든 겨울의 시간이 왔구나 싶었어요.
그래도 따뜻한 이불 속 푹 잠들 수 있는 하루여서 오늘 하루도 무사히 잘 보냈다고 생각이 드네요.
제목에서 사용한 겨울 색은 겨울의 분위기를 나타내는 말이에요.
저의 겨울 색은 아직까지 따뜻하고 평화롭게 잘 지내고 있네요.
여러분의 겨울은 어떤 색으로 물들고 있으신가요?
따스하고 밝은 겨울 분위기로 물드셨으면 좋겠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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