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마음이 드는 날.

안녕하세요.
문경이에요.
오늘은 어린 마음을 글로 적어보았어요.
누구나 해야 할 일은 많은데 하기 싫은 날이 있어요.
모든 게 다 하기 싫고 포기하고 싶은 마음이 들 때가 있어요.
그동안 해왔던 일들이 참 의미 없고 허무하게 느껴질 때 어린 마음으로 어리광과 투정을 부리고 싶어요.
누군가 일을 대신해 줄 수 없지만 힘든 걸 이야기하고 받아주는 누군가가 있다면 참 좋겠죠.
그때마다 자신 있게 모든 다 해주겠다고 그게 뭐가 어렵냐고 쉽게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의지가 되고 든든해요.
아이처럼 투정과 어리광을 부려도 싫은 내색 없이 모두 받아주고 지친 마음을 이해하고 안아주는 날이면 기분이 나아져요.
서로 그런 모습들을 주고받으며 역할을 바꿔 위로해 준다면 힘든 순간도 금방 지나가요.
사랑이란 적절히 서로에게 바라는 모습으로 힘든 역경을 넘게 해주는 소중한 인연 같아요.
자기 자신을 위해 또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을 위해 그 힘들고 지친 마음을 꼭 끌어안아 주세요.
순간이 지나 추억이 되고 조금 웃을 수 있게 되었을 때 포근히 감싸 안아주며 고맙다고 말해주세요.
어린 마음은 참고 인내하고 무시해야 하는 감정이 아니라 응원하고 격려하며 마음이 커갈 수 있도록 애정으로 달래주어야 하는 게 아닐까? 생각했어요.
세상의 모든 사랑이 예쁘고 좋은 일들만 가득했으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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