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믿지 못하는 세상이라지만.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번에 썼던 글에서 어떤 모습이든 괜찮다고 말했어요. 그렇지만 과연 그 모습을 보이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생각하고 고민했어요. 그러다 믿음이라는 주제에 관해서 이야기하고 싶어졌어요. 믿음이 깨져버려 상처를 받은 사람은 믿을 수 있는 사람이 없다고 생각되겠죠. 마음의 문을 닫고 거리를 벌리면서 사람들과 멀어지고 다가서지 않는다면 상처받지 않을 테니까요. 그렇게 아무도 믿지 못하는 세상 속에서 좋은 모습만을 보이며 혼자 외로이 지낼 모습을 그려보았어요. 그런 자신은 항상 웃고 있겠죠. 하지만 마음으로는 울며 힘들어한다는 걸 세상 사람 그 누구도 모른다면 그 심정이 얼마나 참혹할까? 저번 글처럼 그런 모습들조차도 괜찮다. 언제나 그대의 편에 서서 어떤 날이든 어떤 모습이든 상관없이 마음으로 응원하겠다는 글을 썼어요. 지금 당장은 아무것도 달라지지 않을지 몰라도 한 발짝 나아가 말을 주고받고 생각을 서로 나누고 감정을 공감하고 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사람이 생기겠죠. 모든 사람이 완벽히 이해할 수는 없어도 조금씩 이해해 주는 사람들이 늘어간다면 그렇게 믿어주는 사람이 생겨간다면 좋겠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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